시편 묵상 102편

시편 102

6 나는광야의올빼미같고황폐한곳의부엉이같이되었사오며

7 내가밤을새우니지붕위의외로운참새같으니이다

완독했습니다.

불면의 밤에 기도자는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올빼미, 부엉이처럼 지새는 밤의 기도입니다.

지붕 위 외로운 참새처럼 고독한 밤의 기도입니다.

잠들 수 없어 괴로운 밤은 기도가 고픈 시간입니다.

풀이 시드는 것 같고, 그림자가 기우는 것 같은 날

그 괴로운 날에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복됩니다.

하나님은 티끌같은 존재도 은혜 받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마음이 딱딱한 돌도 즐거워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예수님이 밤새 기도하며 진액을 쏟으셨습니다.

외롭고 괴로운 밤을 지새며 나를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나는 감사함으로 기도합니다.

돌같은 내가 기쁨을, 티끌 같은 내가 소망을 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외롭고 고독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소서.

슬프고 가슴아픈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주님,

고달픈 인생이 주님으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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