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목회자학교

이번 주에 미국 LA를 한 주간 다녀옵니다. ITS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라는 신학교에서 5일간 집중강의를 합니다. 주제는 현대 도시 교회의 복음 사역입니다. 대상은 주로 목회자들입니다. 현대라는 시간, 도시라는 공간, 교회라는 매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사역에 대해 다룹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뉴시티 성도 여러분이 저의 가장 소중한 동역자들입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으로 5일간 30시간의 강의를 잘 마치리라 믿습니다. 저의 강의가 그곳의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은혜가 풍성하게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주일 저녁 비행기로 갔다가 그곳에서 금요일 밤 비행기로 돌아옵니다. 다음 주일 예배에서 뵐 것입니다. 강의만 하고 옵니다. 주일에 만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이번 주 금요기도회는 오성민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들을 세우기 원하십니다. 목회자들이 복음의 본질로 더욱 채워지길 원하십니다. 목회자들이 복음의 능력에 더욱 붙들리기를 원하십니다.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복음으로 잘 이끌기를 원하십니다. 저도 그런 목회자로 평생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ITS 단기집중 강의도 섬깁니다.

한국교회

한국교회를 향한 작은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 교회가 복음으로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복음의 능력으로 힘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복음의 영광을 새로운 차원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복음의 섬김으로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는 한국교회, 북한교회, 미국교회, 유럽교회, 아시아교회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모두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한국과 세계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더 복음의 빛을 받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 받기를 바랍니다. 한 가정이라도 더 복음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저는 미약한 존재이지만, 그런 마음으로, 작은 강의를 통해서 위대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섬기기 원합니다.

오늘 주일은 K 선교사님이 말씀을 섬깁니다. 영국에서 힌두교인과 무슬렘을 전도하는 귀한 분입니다. P국에 들어가서 섬기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모든 나라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이 우리들 작은 겨자씨들을 통해서 힘있게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뉴시티교회 오종향 목사

2018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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