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와 기도 11월 29일 (수)
하나님의 법은 인간의 법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법은 사람이 지키면 살 수 있는 기준법입니다.
사람의 법은 사람이 어기면 벌을 주는 강제법입니다.
중력의 법칙, 열역학의 법칙, 광합성의 법칙처럼
하나님의 법칙은 사람이 살기 위한 생명의 매뉴얼입니다.
빛이 없으면 어둡고 열이 없으면 춥고
에너지가 없으면 멈추고 생명이 없으면 죽는 것처럼
빛, 열, 에너지, 생명이 실제이듯
하나님도 실제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계시면 천국이고
하나님이 마음에 없으면 지옥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사랑과 평화가 있고
하나님을 멀리하면 미움과 전쟁입니다.
하나님은 권능 있는 절대자이지만
인격적으로 선하고 사랑하시며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시는
따뜻한 창조주입니다.
그러하기에 내가 가는 길을
나는 몰라도 그가 아시고
나는 나를 못 믿어도 그를 신뢰할 수 있기에
오늘의 고난이 내일의 영광이 되며
오늘의 단련이 내일의 순금이 될 것을 믿습니다.
나는 나를 모르지만, 그는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는 나를 미워하지만, 그는 나를 더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모르는 내일을 용기 있게 열어가며
내가 좋아할 수 없는 상황도 긍정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나를 다시 살리시고 일으키시며
나를 고치시고 새롭게 힘주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병든 인생을 붕대로 싸매며
고장 난 세상을 믿음의 손으로 섬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안에 거하시며
사랑함으로써 세상의 악을 이기게 하십니다.
나는 오염되었지만, 주님이 깨끗이 씻기시며
나는 아프지만, 주님이 치유하고 회복하십니다.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