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성령 135 제8일 

성경과 성령 135 – 8일 
시편 119.113-128, 창세기 24-26, 시편 36-40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시 119:113).

1. “주의 법을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시 119:127). 아침부터 밤까지 마음에 계속 다가온 말씀입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2. 사랑은 우선순위를 바꿉니다. 사랑하면 가치가 달라집니다. 사랑하면 시간 쓰는 것이 달라집니다. 사랑하면 마음 쓰는 것이 달라집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3. 누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다면 그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마음입니다. 무엇을 사랑한다면 그것이 가장 가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4.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계명들을 사랑합니다. 소중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5. 하나님을 사랑하면 주의 말씀들을 생각합니다. 묵상하려고 합니다. 깨달으려고 합니다. 이해하려고 합니다. 모르겠다고 놓지 않고 알려고 합니다.
6.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7. 이삭의 아내가 될 리브가는 사랑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녀는 남편이 될 사람을 선택합니다. 사랑은 떠납니다. 우상숭배 가득한 옛 집을 떠납니다.
8. 이삭의 아내가 되는 리브가는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관점을 한번 더 생각합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줄 뿐만 아니라 그의 낙타까지도 먼저 생각해서 물을 베풉니다.
9. 이삭은 37세에 어머니 사라를 하늘 나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3년간 슬퍼하며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40에 결혼합니다. 이삭은 어머니 사라의 자리를 아내 리브가가 대신하게 합니다. 어머니를 천국에 보낸 슬픔보다 아내를 주신 기쁨을 누리는 것이 남편 이삭이 한 사랑입니다.
10.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뻘짓을 합니다. 이삭이 결혼한 소식 이후에 기록된 말씀은 이삭과 리브가가 자녀를 낳은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이 후처를 들이고 자녀를 낳은 뻘짓 뉴스가 따라옵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두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두라와 그녀의 자녀들에 대해 거의 기록하지 않습니다. 
11. 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장자의 책임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욕구와 필요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언약을 경시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걷어찼습니다. 
12. 이삭은 하나님께서 그랄 땅에 거주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이삭의 성공을 시기한 사람들이 이삭을 쫓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그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랄에서 골짜기로 (어려운 자리, 힘든 자리) 갔습니다. 
13.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지킵니다. 이삭은 자기를 지켰습니다. 
14. 하나님은 그 곳에서 여러 차례 계속해서 우물이 솟아나오게 하셨습니다. 대박이 터진 것입니다. 사람들이 와서 각축하고 뺏으려고 다투었습니다.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지옥이며 전쟁터입니다. 
15.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과 함께 하시는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결국 악한 사람들이 와서 스스로 굽히고 화친을 청합니다. 주의 법을 묵상하고 사랑하고 지킨 이삭의 승리입니다.
16.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시 36:9).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는 (시 36:10) 하나님이십니다. 
17. 사랑은 마음이 갈래갈래 나뉘지 않고 한 대상만 보는 것입니다. 사명은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관점을 더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웁니다. 그 사람에게 가치를 줍니다. 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 사람의 말을 지킵니다. 그 사람의 뜻을 행합니다. 그 사람을 끝까지 높이려고 합니다. 
18. 이것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나를 향하신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가 나를 사랑하시고, 세상의 고통 받는 모든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잃어버린 사랑을 찾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잃어버린 충성을 되찾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셨습니다. 갈라진 마음을 회복하시려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2019. 1. 8. 뉴시티교회 오종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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