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성령 135 제4일 

성경과 성령 135 4일 
시편 119.49-64, 창세기 10-13, 시편 16-20

1. 아침 일찍 시편을 묵상할 때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는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노래가 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내 영혼을 위로합니다.

2. 고난이 인생에 넘칩니다. 인생은 예나 지금이나 고난의 바다입니다. 수고와 슬픔이 가득합니다. 염려와 걱정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고난 중에 만날 참 위로입니다.

3. 세상에 실망을 많이 하는 이유는 세상에 기대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환멸을 느끼는 까닭은 사람에게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돈 때문에 우는 이유는 돈 때문에 웃고 싶었던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경험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말입니다. 경험한 사람만 고백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나를 살렸습니다.

5. 하나님의 나의 분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줄로 재어준 구역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땅은 경이와 신비를 머금고 있습니다.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몫입니다.

6. 바벨탑의 사람들은 바벨신전을 쌓았습니다. 아브람은 제단을 쌓았습니다. 바벨의 사람들은 한 곳에 모여서 힘을 구축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힘을 구축한 곳을 떠나게 하셨습니다.

7. 바벨탑의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크게 하려고 했습니다. 자기 이름을 내려고 했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크게 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바꾸셨습니다.

8. 바벨탑의 사람들은 욕망의 우상 신전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권력은 파괴적입니다. 하나님 없는 풍요는 파멸을 가져옵니다. 하나님 없는 신앙은 파괴적인 자아숭배입니다.

9. 바벨의 사람들은 한 곳에 모여서 높아지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불러서 세상에 흩어지게 하십니다. 바벨은 한 곳에서 커지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세상에 흩어지게 하십니다.

10. 아브람은 어디 가나 제단을 쌓았습니다. 벧엘에서, 벧엘과 아이 사이에서, 헤브론에서 어디에 가든지 제단을 쌓았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11. 그가 제단을 쌓지 않은 곳이 있었습니다. 기근이 왔을 때 애굽이었습니다. 고난의 때에 애굽 땅은 여호와의 동산처럼 좋아보였습니다. 부강하고 풍요롭고 세련되고 끌리는 곳이었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며 죄를 지었습니다.

12. 예배를 끊을 때 시야가 끊깁니다. 기도를 끊을 때 용기가 끊깁니다. 말씀 묵상을 끊을 때 평정이 끊깁니다. 믿음을 끊을 때 세상의 화려함에 현혹됩니다. 저도 모르게 죄를 짓습니다. 자신은 회개하더라도 주변에 영향을 줍니다.

13. 아브람의 조카 롯은 아브람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애굽에 갔을 때 보았던 화려하고 풍요로운 세상에 마음이 자석처럼 붙었습니다. 결국 롯은 소돔과 고모라가 에덴동산처럼 보였습니다. 세상으로 갔습니다.

14. 고난의 바다를 이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에 대한 욕망으로 투지를 불태우다간 자신의 인생을 불태웁니다. 영혼마저 불탑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살립니다.

15. 하나님이 나의 구원임을 아는 사람들은 담대합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침착합니다. 벌벌 떨지 않습니다. 만족할 줄 압니다. 자신의 영역을 귀중히 여깁니다.

16.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입니다. 성도들을 즐거워합니다 (시 16:3).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를 지키는 모든 사람들이 친구입니다 (시 119:63). 복이 되어 세상을 복되게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복음을 같이 받드는 사람들을 인하여 크게 기뻐합니다. 베풀고 나누고 섬기고 친구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라고 하셨습니다.

2019. 1. 4. 뉴시티교회 오종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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