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대로를 여십시오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는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알도록 하나님을 나타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도록 하나님을 직접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삶은 자기의 이름을 내고 자기에게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나타내고 예수님께로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세례요한 사람들이 예수님께 … 더 읽기

절망에 종지부를 찍다

절망에 빠져 있지는 않나요? 꼬이는 일과 꽉 막힌 상황 속에서 포기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것 때문에 불평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이 세상에 고난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고난이 깊어지면 낙담에 이르고, 낙담이 깊어지면 절망에 빠집니다. 절망에 이른 사람들은 급기야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난, 낙담, 절망, 포기의 심정에 빠진 어떤 … 더 읽기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명령들은 십계명에 요약이 되어 있다. 그리고 십계명도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이웃을 사랑하라’로 모아진다. 예수님이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렇게 답하셨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다. 어린아이들이 착한 일을 하면 선행을 행한다고 하고 이쁜 짓을 … 더 읽기

거룩함의 의미에 대하여

그대에게 불가침의 성역은 무엇인가? 그대가 성스럽게 여기는 영역은 어디인가? 그대의 존재를 아스러지게 할만큼 무시무시한 것은 무엇인가? 그대를 패배자로 느끼게끔 하는 것이 혹 있는가? 그대가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는 그런 절대적인 기준이 혹시 있는가?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바로 그대의 종교이다. 그대를 비상하게도 하고 추락하게도 하는 그것, 그대가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기는 그것, 그대의 존재를 입증하기도 하고 삭제하기도 … 더 읽기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성인 어거스틴은 그의 고백록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기 전까지는 결코 쉼이 없습니다.” 쉼이 없고, 만족이 없고, 안정이 없는 삶은 고대인은 물론 현대인도 동일합니다. 유목민처럼 떠도는 현대인의 삶에서 쉼과 만족과 안정은, 끊임없이 꿈꾸지만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대상입니다. 홍수나 장마로 물난리가 나면 정작 마실 물은 별로 없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