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걷는 2011년 되십시오!!

송년예배를 준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45장 5절 말씀을 제 가슴에 넣어주셨습니다. “너는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개역개정)”. 다른 번역에서는 “너는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한글개역). 두 가지로 의미가 다가왔습니다. 한 가지는 “너를 위하여”라는 구절입니다. “누구를 위하여?”라는 질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큰 것 또는 대사”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 더 읽기

인생은 출장입니다

인생은 출장입니다. 잠시 왔다가 다시 돌아갑니다. 아무리 좋아도 돌아가야만 합니다. 출장 와서 호사를 누리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출장 와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을 이루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목적을 기한 내에 이루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냥 왔다가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있어서 온 것이고 그 목적을 이루고 가야 합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고 말할 … 더 읽기

하나님을 피하는 두 가지 방법

하나님을 피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멀리하는 것이다. 자유를 주장하고 독립을 선언하여 내 힘과 내 실력만 의지하여 사는 삶의 방식이다. 이것이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둘째 아들의 모습이다. 일명 ‘탕자’라고 하는 경우이다. 전통적인 가치관과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사는 것은 고루하고 지루하므로 자유분방한 삶을 선택하여 자기를 표현하는 삶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 속에 등장하는 둘째 … 더 읽기

내 모든 눈물

세상 살면서 피눈물 흘리는 경험은 없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를 살펴보면 눈물이 많고 고통이 많습니다. 인생을 좀 살았다 싶은 분이라면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사람은 없는 성 싶습니다. 이 세상의 부와 귀, 소유와 성공은 그것 자체가 우리에게 하나님을 대체하는 자리를 차지할 때 우상으로 자리잡고 맙니다. 소위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악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 더 읽기

불쌍한 종

#1. 서울의 아주 유명한 대형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어떤 목사님이 트위터를 열심히 하신다. 팔로우어 수가 1만5천 명이 넘는다. 오랫만에 트위터에 들어갔다가 모처럼 연락을 드렸다. 직접 답장이 왔다. “은혜로…은혜로…잘 지냅니다. 불쌍한 종이 하나님께서 주신 일 충성으로, 그리고 전심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불쌍한 종’이라는 표현이 눈에 쏙 들어왔다. ‘그 분이 불쌍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인간 앞에서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