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가족입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 신앙으로 재창조되는 영적인 가족입니다. 믿음으로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혈연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람들을 사랑하는 영적인 대가족입니다. 이것은 동양적인 효 사상과 충돌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효와 반대된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분명 그렇게 오해한 신자들도 있었기는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제대로 읽고 믿는 분이라면 효를 지킬 뿐 아니라 그 이상도 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 더 읽기

복음의 핵심요소 다섯 가지

신약성경의 디모데후서 1장 9-10절에는 복음의 다섯 가지 핵심요소가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기독교 신앙은 구원(구출)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우리가 죄의 역경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인간은 철저히 무력합니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는 하나님 앞에 죽어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있어서 철저히 무력합니다. 학교를 다니고 자격증을 따고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죄의 문제, … 더 읽기

강도 당한 인생에서 자비 베푸는 인생으로

누가 진정한 이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비유를 주셨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처럼 되었다 (누가복음 10:30).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을 마음 중심에 두면 그것이 어느 순간 강도로 변한다. 하나님 아닌 것을 사람의 마음 중심 깊은 곳에 모시고 살면 언젠가는 그것이 강도로 돌변한다. 옷을 벗겨 수치스럽게 … 더 읽기

강은 처음에는 졸졸 흐른다

우리나라는 이름부터가 “대”한민국이다. 한강에 웬만한 다리 이름은 ‘대교’이다. 큰 것을 숭상하고 대규모의 일을 추진하기를 좋아한다. 고등학교 졸업한 후에 가는 학교도 ‘대학’이라고 이름했다. 일단 규모와 물량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문화는 ‘최고’, ‘최초’, ‘최대’로 무엇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고의 아파트, 최초의 업적, 최대 규모 등이 계속해서 나온다. 어디에서 ‘제일’ 가는 것을 무척 대단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 더 읽기

사람은 정말 변하는가

“성화는 정말 가능한가요?”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은 많은 사람이 당면한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60세 정도 되신 어떤 신학자가 탄식하면서 “성화는 정말 가능한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사람은 나아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지요. 일반적으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복음이 없는 관점으로 보면 사람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