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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작성자
newcity church
작성일
2021-02-08 10:28
조회
1092

오늘은 아침예배 말씀을 이렇게 정리해서 나누어봅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눅 12:15)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눅 12:29)


  1. 재물은 그 자체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선물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흩어 구제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2.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고 믿습니다. 돈은 내가 전능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유사전능감입니다. 전능하지 않은데 신처럼 의지합니다.
  3. 탐심은 필요한 이상으로 돈을 원하는 것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돈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4.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풍부함에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생명가치는 돈에 있지 않습니다.
  5.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입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생명의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셨으니까 언젠가는 하나님이 거두어갑니다.
  6.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가 제자들을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가난해도 들풀처럼 아름답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함을 믿을 때 그를 경험합니다.
  7. 예수님은 먹고사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보좌에 자신이 앉아서 신 노릇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염려를 내려놓을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8. 염려하는 것은 때때로 오만함이 됩니다. 하나님 없이 안정을 만들려고 걱정의 바벨탑을 쌓는 오만함입니다. 염려는 오만함에서 나옵니다.
  9. 탐심을 물리친다는 것은, 재물에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재물을 기준으로 전능감이나 패배감을 느끼지 않기로 하는 것입니다. 
  10. 염려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을 아는 자신감입니다. 
  11.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은, 그가 반드시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존귀하게 입히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하루하루는 소중합니다.
  12. 하늘에 재물을 쌓는다는 것은, 세상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들풀 같은 인생을 먹이고 입히고 존귀하고 아름답게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