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말, 믿음의 말
굿뉴스레터 첫 면에는 두 문장을 나란히 싣습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한 문장과 믿음의 사람들이 남긴 한 문장입니다. 그 주일의 말씀과 함께 읽어 보세요.
2026년 11월 1일
오늘의 말씀: 나와 함께 즐기자 (누가복음 15:1~10)
세상의 말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서은국, 『행복의 기원』 믿음의 말
“기쁨은 천국의 진지한 일입니다.”
C. S. 루이스, 『개인 기도』(1964) 1898~1963.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영문학 교수로, 무신론자였다가 서른 즈음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순전한 기독교』와 『나니아 연대기』를 썼다.
2026년 10월 25일
오늘의 말씀: 밭에 감추인 보화 (마태복음 13:44~46)
세상의 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믿음의 말
“교회의 참된 보화는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의 지극히 거룩한 복음이다.”
마르틴 루터, 「95개조 논제」 제62조(1517) 1483~1546. 비텐베르크의 성경 교수. 1517년 10월 31일 95개조 논제로 종교개혁의 문을 열고, 성경을 독일어로 옮겼다. 돈으로 사는 면죄부 대신 값없이 주시는 복음이 교회의 보화라고 외쳤다.
2026년 10월 18일
오늘의 말씀: 깊은 데로 던지라 (누가복음 5:1~11)
세상의 말
“시도했다. 실패했다. 상관없다.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실패하라. 더 낫게 실패하라.”
사뮈엘 베케트, 『최악을 향하여』 믿음의 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보존이 아닌 창조이며, 안주가 아닌 도전이다. …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은혜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김용근, 『좋은 경영』(2026) 「성경적 좋은 경영과 기업가정신」 한림대학교 교수, 기독경영연구원.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실패가 두려워 돈을 땅에 묻어 둔" 안전지상주의를 경고하고, 갈렙처럼 험한 산지를 소명의 땅으로 보는 "다른 마음"을 성경적 기업가정신의 원형으로 제시한다.
2026년 10월 11일
오늘의 말씀: 함께하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1:1~17, 21~23)
세상의 말
“외로움은 인간 존재의 한가운데 놓인,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토머스 울프, 「하나님의 외로운 사람」 믿음의 말
“하나님의 사랑이 닿지 못할 만큼 깊은 구덩이는 없습니다.”
코리 텐 붐, 『피난처』(수용소에서 언니 베치가 남긴 말) 2026년 10월 4일
오늘의 말씀: 나귀 타고 오시는 왕 (스가랴 9:9, 마태복음 21:1~11)
세상의 말
“군주는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1532) 믿음의 말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C. S.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1952) 2026년 9월 27일
오늘의 말씀: 불 속에서 만난 주님 (다니엘 3:16~18, 24~25)
세상의 말
“삶은 우리에게 너무 힘겹다. 너무 많은 고통과 실망과 불가능한 과제를 안겨 준다. 그것을 견디려면 우리는 진통제 없이는 지낼 수 없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명 속의 불만』(1930) 믿음의 말
“하나님은 악에서도, 가장 큰 악에서조차 선을 이끌어 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곤경에서도 견딜 힘을 주시지만, 결코 미리 주시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이 아니라 오직 그분만 의지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10년 후」, 『옥중서신』(1943) 2026년 9월 20일
오늘의 말씀: 영광을 본 사람 (에스겔 43:1~7)
세상의 말
“신은 죽었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죽였다.”
프리드리히 니체, 『즐거운 학문』(1882) 믿음의 말
“무한한 기쁨을 앞에 두고도 우리는 술과 야망을 만지작거립니다. 바닷가 휴가가 무엇인지 몰라 빈민가에서 진흙 파이나 만들겠다는 아이처럼. 우리는 너무 쉽게 만족합니다.”
C. S. 루이스, 「영광의 무게」(1941) 2026년 9월 13일
오늘의 말씀: 나를 찾아오신 목자 (에스겔 34:11, 16, 23)
세상의 말
“방황하는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J. R. R. 톨킨, 『반지의 제왕』(1954) 믿음의 말
“여러분이 잃어버린 자가 아니었다면 그분이 여러분을 찾으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찰스 스펄전, 설교 중에서 2026년 9월 6일
오늘의 말씀: 폐허 위에 열린 하늘 (에스겔 1:1, 28)
세상의 말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폴 발레리, 「해변의 묘지」(1920) 믿음의 말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것을 내어주는 사람은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짐 엘리엇(1927~1956, 에콰도르 순교 선교사), 일기 2026년 8월 30일
오늘의 말씀: 아침마다 새로우니 (예레미야애가 3:19~26)
세상의 말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윤동주, 「새로운 길」(1938) 믿음의 말
“당신은 우리를 당신을 향하도록 지으셨기에,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 쉬기까지는 안식을 얻지 못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1권 1장